류기준 전남도의원, 화순 진로진학 교육비 2억원 확보

류기준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화순2)은 1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남도교육비특별회계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화순교육지원청 진로진학 교육운영비 예산 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류기준 전남도의원

류 기준 의원은 “확보한 예산으로 초등학생을 위한 다양한 직업 체험과 중·고등학생을 위한 진로·진학·직업 박람회 등 개인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라며 “이 사업을 통해 화순 관내 초등학생 2250여 명과 중·고등학생 2910여 명이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고 밝혔다.

이어 “초등학생은 체험비, 버스 임차비 등의 지원을 중·고등학생은 센터가 제공하는 박람회 및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며 “진로 담당 교사 연수를 통해 향후 학생들은 진로 역량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직업에 대한 보다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맞춤 교육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의회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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