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민현기기자
호남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가 8일 성인관 국제회의실에서 재학생과 교수진, 이영빈 사회경영대학장, 김창승 총동창회장, 박경완 학과자문위원단장을 비롯한 여러 자문위원단이 참여한 가운데 '제11회 항공서비스경영학술제' 행사를 가졌다.
이번 학술제에는 항공사에서 활약했거나 재직중인 전현직 승무원 졸업생들도 참여해 후배들에게 조언하고 멘토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술제 1부에서는 KSPO광주체력인증센터의 협조하에 국민체력100 프로그램을 활용한 체력 측정과 학과 내의 체력왕을 선발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1~3학년 학생들의 전공지식을 활용한 발표를, 3부에서는 중국학생들이 전통의상을 입고 무대에서 패션쇼와 중국전통 춤을 선보였다.
이어 AI 특성화대학으로서 학과 재학생들이 직접 프로그램한 온라인 기반학습 카훗(Kahoot) 플랫폼을 활용한 항공 전공지식 관련 ‘도전! 골든벨’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항공서비스경영학술제에서는 송성연 학생(19학번)이 학과에 새로 도입된 VR기기를 활용한 항공기비상탈출 훈련을 직접 시연해 보였고, 1학년 학생들에게 WING을 수여하며 막을 내렸다.
학술제에 참여한 아시아문화컨텐츠개발원 박경완 이사장은 "매년 호남대 항공서비스학과의 학술제를 봐오면서 학생들의 열정과 함께 다양성과 창의성이 돋보였다"며 학생들을 칭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