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김용우기자
국립부경대학교 서원철 교수(산업경영공학전공)가 한국지식재산연구원(원장 손승우)의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서 교수는 최근 한국지식재산연구원 지식재산전문도서관에서 열린 ‘2023년도 지식재산연구 우수논문 시상식’에 논문 ‘기술토픽 간 기술융합기회 발굴 연구-웨어러블 기술 사례를 중심으로’가 비법학 부문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돼 이 상을 받았다.
한국지식재산연구원은 매년 한국연구재단 등재지인 ‘지식재산연구’에 게재된 논문 가운데 법학 부문과 비법학 부문 각 1편씩을 우수논문으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서원철 교수의 논문은 기존에 흔히 특허분류를 위해 사용되고 있는 분류코드를 기반으로 기술융합을 분석하는 접근의 한계점을 명확히 하고 그 대안으로 유의성이 높은 특허 내용을 기반으로 텍스트마이닝을 통해 기술융합기회를 탐색하는 진일보된 연구흐름을 채택해 실효성이 높은 연구를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원철 교수는 특허지능(Patent Intelligence), 기술지능(Technology Intelligence), 기술기회발굴(Technology Opportunity Discovery), R&D 및 서비스 R&D 관리 등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교육활동을 펼치는 가운데 이번 수상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