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태국서 의료전문가 초청 프로그램 개최…'제품 경쟁력 강화'

휴젤은 최근 태국 의료전문가(HCPs)를 대상으로 'GLAM for Thailand 2023'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박주혁 더힐피부과의원 대표원장이 휴젤 ‘GLAM for Thailand 2023’ 행사에서 현장 시연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휴젤]

'GLAM(Global Aesthetics Masterclass)'은 휴젤이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최하는 해외 의료전문가 초청 프로그램이다. 태국 지역에서의 행사는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현지 의료전문가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의 최신 시술 트렌드 및 노하우를 교류했다.

행사는 현장 시연(Live Demo)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박주혁 더힐피부과의원 대표원장이 ‘보툴리눔 톡신 시술을 통한 안면부 및 바디 라인 개선’을 주제로 이마·미간 주름부터 피부, 턱, 침샘, 승모근, 종아리 등 다양한 부위의 시술법을 소개했다.

참가자들은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 '에스톡스(국내 제품명 보툴렉스)'의 제품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고 휴젤은 설명했다.

휴젤은 태국의 보툴리눔 톡신, 히알루론산(HA) 필러, PDO 봉합사 시장에 모두 진출한 국내 최초의 기업으로서 현지 의료진들과 지속 교류하며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보툴리눔 톡신은 현재 업계 1위 자리를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 6월 PDO 봉합사 론칭에 이어 HA 필러 또한 연내 초도 물량 선적과 판매를 앞두고 있다.

휴젤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동남아 대표 미용·성형 강국인 태국에서 기업 및 제품 경쟁력을 보다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휴젤이 태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높은 인지도와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신규 출시 브랜드들과의 시너지도 높여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바이오중기벤처부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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