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리기자
한국 힐튼은 창립 40주년을 맞아 힐튼가든인 서울강남, 콘래드 서울,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힐튼가든인 서울강남에서는 오는 8일까지 체크인 고객에게 숙박권 및 레스토랑 이용권 등이 포함된 40주년 기념 럭키 스크래치 쿠폰을 제공한다. 레스토랑 '가든 비스트로'에서는 뷔페 3+1 프로모션 '포에버 투게더'가 진행된다. 8일까지 네이버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이용기간은 내년 1월부터 3월까지다.
콘래드 서울과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는 두 호텔을 교차해서 쓸 수 있는 다이닝 멤버십을 한정 출시했다. 400명만 가입할 수 있는 이 멤버십 카드 소지자는 콘래드 서울과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의 레스토랑 이용 시 주중 최대 20명까지 25% 할인, 금요일에서 일요일 최대 10명까지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다른 프로모션이나 할인과 중복으로 사용할 수 없으며, 호텔별로 이용 제한일을 다르게 적용하고 있다.
멤버십 혜택으로37 그릴&바, 제스트, 아트리오, 버티고 바에서 사용할 수 있는 4만원권 바우처 4매, 제스트 뷔페 평일 점심 40% 할인 쿠폰 2매, 버티고 바 비글루 보증 수수료 면제 티켓 2장과 와인 교환권 1매로 구성된 콘래드 서울 레스토랑 이용 바우처가 추가로 제공된다.
콘래드 서울 제스트 뷔페에서는 12월15일까지 평일 점심 20%, 12월26일부터 2023년 1월14일까지 평일 점심 및 저녁 4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버티고 바에서는 12월8일까지 여러명이 나눠 먹을 수 있는 버티고의 시그니처 칵테일인 셰어링 피나콜라다를 즐길 수 있다. 10G 카페에서도 8일까지 힐튼을 상징하는 파란색 음료를 즐길 수 있다.
콘래드 서울은 40주년 기념 객실 패키지도 선보인다. 예약 및 투숙기간은 12월7일부터 내년 2월29일까지다. 디럭스룸 1박, 조식 2인, 레드와인 1병, 콘래드 덕과 콘래드 베어가 포함됐다.
마크 미니 한국 지역 총괄 총지배인은 "힐튼은 2021년 첫 번째 힐튼가든인 호텔을 선보인데 이어, 2023년에는 더블트리 바이 힐튼 및 일본, 한국, 마이크로네시아 지역의 첫 번째 레지던스를 개관하는 등 글로벌 호텔 체인의 면모를 보여줬다"며 "지속적인 확장을 통한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