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저소득 취업 취약계층 대상 공공일자리 사업의 일환인 ‘2024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오는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 11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발 인원은 총 320명으로 ▲서울 동행일자리사업 229명(기후환경 약자 지원 골목환경 정비사업, 디지털 약자 지원사업, 스쿨존 교통안전 지킴이 등) ▲공공사회적 일자리사업 91명(사무실 환경정비 및 사무업무 보조, 구내식당·카페 은마루 지원 등)이다.
참여 대상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은평구민으로, 세대원 합산(동거인 포함) 재산이 4억6900만 원 이하, 기준중위소득 80% 이하다. 고려 요소 별 가중치 합산 고득점순으로 선발된다.
임금은 시간당 9860원이며 4대 보험, 주휴수당 및 월차수당, 간식비 등이 지원되며, 65세 미만은 주 30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근무한다. 단, 세부 사업별 근무 시간은 각 사업장 특성에 맞게 조정해 운영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평일에 신분증, 가점 대상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주민등록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은평구청 홈페이지 채용공고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일자리경제과 공공일자리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