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대학원 동문, ‘재난안전분야 국민참여 논문공모전’ 최우수상

동아대학교 대학원 재난관리학과 동문 이영웅·김정훈 박사가 ‘2023 재난안전분야 국민 참여 논문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행정안전부 주최, 한국방재학회 주관의 이번 공모전에서 이영웅·김정훈 박사의 ‘정보중심분석법을 활용한 한익스프레스 사고 판결문 증거-참고 네트워크 연구: 재난근본원인분석 활용 가능성을 중심으로’ 주제 논문은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들은 1차 서면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10편 논문에 선정됐으며 일반부에서 최우수상인 행안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영웅(왼쪽), 김정훈 박사가 수상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이영웅 박사(국립재난안전연구원 선임연구원)는 “2020년에 이어 최우수상 수상 성과를 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동규 지도교수님, 공저자 김정훈 박사와 함께 재난위험을 적절히 경감할 수 있는 거버넌스 확립 후속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훈 박사(동아대·동국대 강사)는 “연구 수행을 잘 이끌어주신 이동규 책임교수님 등 학과 교수님들과 학과 모든 구성원에게 감사하다”며 “반복적인 재난을 방지하기 위한 사회문제 해결형 연구에 더 정진하겠다”고 전했다.

2017년 만들어진 동아대 대학원 재난관리학과는 재난관리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공공기관 안전관리’, ‘재난 의료관리’, ‘재난 현장 지휘·원인조사 분석’ 등 전공을 운영한다. 재난관리학과 2024년 일반전형 신입생 원서는 다음 달 4일부터 8일까지 신청받는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