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민현기기자
광주 북부소방서가 '2023년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북구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불조심 그리기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불조심 그리기 공모전은 북구 관내 초등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화재예방의 필요성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전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는 작품이면 가능하다.
참가부문은 ▲포스터 ▲소방관 그리기 ▲4컷 만화부분으로 1인 1작품을 분야별 규격에 맞춰 그림을 그린 뒤 북부소방서 예방총괄팀으로 11월 말까지 제출하면 된다.
포스터의 경우 소방안전본부 주최로 자체심사를 거쳐 최우수작 1점을 소방청에 제출하며, 그 외 소방관그리기와 4컷만화의 경우는 소방서 자체심사를 통해 입상작을 선정하여 광주북부소방서장상을 수여한다.
소방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상상력으로 그려지는 안전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