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호주 프리미엄 와이너리 '아멜리아 파크' 와인 단독 선봬

트렐리스 와인 2종
출시 기념 20% 할인

CU가 서호주 프리미엄 와이너리 '아멜리아 파크'와 단독 제휴를 맺고 '트렐리스 와인' 2종을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아멜리아 파크는 유명한 와인 평론가 제임스 할리데이가 선정한 5레드 스타 와이너리를 포함해 300개 이상 각종 타이틀을 거머쥔 서호주 최고의 프리미엄 와이너리다. CU는 올해의 와인 메이커 수상에 빛나는 제레미 고든과 협업해 트렐리스 2종을 단독 출시하게 됐다.

이건준 대표와 제레미 고든은 31일 서울 강남구 BGF리테일 사옥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호주 와인 시장, 한국 편의점 업계의 주류 트렌드 등 폭넓은 주제로 대화했으며, 향후 와인 라인업을 강화해 소비자들에게 호주 와인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꾸준히 협력하기로 했다.

CU, 11월 와인 기획전 포스터 [사진제공=BGF리테일]

이번에 CU가 선보이는 아멜리아 파크 와인은 트렐리스 까버네 멜롯과 트렐리스 소비뇽 블랑 세미용이다. 트렐리스 까버네 멜롯은 진한 라즈베리와 정향 아로마가 블렌드 된 레드 와인으로 붉은 자두, 야생 열매 맛이 어우러져 적당한 탄닌과 산도로 입 안에 길게 남는 과실향이 매력적이다. 트렐리스 소비뇽 블랑 세미용은 시트러스 과실향과 서양 배 향이 진하고 카모마일 아로마가 어우러져 복합미가 높은 화이트 와인이다. 소비뇽 블랑의 높은 산도와 세미용의 바디감이 조화로운 것이 특징이다.

CU는 출시 기념으로 이달 말일까지 KB페이로 결제 시 와인 한 병당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BGF 리테일 관계자는 "캠핑, 연말 홈파티 등 와인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동절기 시즌에 접어들면서 프리미엄 와인 라인업을 강화하기 위해 신규 와인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CU에서 고품질의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획전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통경제부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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