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문화권 특별기획전’ 개최 … 고령·성주·칠곡, 문화예술로 잇다

경북 고령문화원이 주최하고 고령 미술인협회·성주 미술협회·한국미술협회 칠곡지부가 주관한 ‘가야 문화권 특별기획전’ 개최를 축하하는

개전식이 지난 29일 가야산역사신화테마관에서 개최됐다.

2023가야문화권특별기획전시회.

전시는 10월 28일부터 11월 5일까지 9일간 진행된다.

이날 개전식에는 정희용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남철 군수, 김명국 군의회 의장, 노성환 경북도의원, 신태운 고령문화원장, 김성우 성주군의회 의장·의원, 강만수 경북도의원, 박순범 경북도의원 등 많은 내빈의 참석 아래 진행됐다.

개전식에는 테이프 커팅, 바닥에 전시 슬로건을 방명록에 남기는 아트 퍼포먼스, 고령군 우륵청소년가야금연주단의 축하공연, 전시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전시회는 고령·성주·칠곡의 미술협회 회원들이 함께 준비한 뜻깊은 자리로 서양화, 현대미술, 한국화, 민화, 공예, 사진, 디자인 등 다채로운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또 성주 미술협회와 대구과학대학교의 콜라보 아트 프리마켓(비즈 공예체험)도 함께 개최돼 전시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신태운 고령문화원장은 “3개 가야문화권 전시회를 위해 훌륭한 작품을 선보여주신 미술협회 회원님들을 비롯해 많은 관계자분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남철 군수는 “고령·성주·칠곡 3개 지역의 가야문화권 특별기획전시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문화교류 기회를 확대하고 더욱 발전된 문화도시로서의 성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