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출판 기념회를 열어 인기를 끈 가운데 서강석 송파구청장도 다음 달 자전적 소설 ‘강수는 걸었다’ 출판 기념회를 개최한다.
서 송파구청장은 11월 16일 오후 3시 송파구민회관 대강당서 시대와 불화로 어려운 삶을 산 자신의 이야기를 장편 소설로 지어 책을 펴냈다.
등단 시인이자 작가인 서 구청장은 행정고시 25회 출신으로 서울시 시장 비서실장, 인재개발원장, 재무국장 등 지낸 행정관료 출신으로 민선 8기 송파구청장에 당선돼 ‘문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14일 한국외국어대 사이버관 대강당서 자신의 저서 ‘동대문을 걷다’ 초판 완판을 기념한 북콘서트를 열었다.
민선 8기 동대문구청장에 당선된 이 구청장은 취임 후 첫 번째 저서인 ‘동대문을 걷다’는 동대문구를 누비며 찾아낸 따뜻한 사람 사는 이야기를 정리했다.
이 구청장은 ▲숨결이 나를 이끌고 갔다(2016) ▲네팔의 시간은 서두르지 않는다(2017) ▲몽블랑, 하늘로 가는 길목(2019) ▲홍도는 잘 있느냐(2021) 등 다섯권의 책을 발간한 인기 여행 작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