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업계 최초로 들고 먹는 '캔 케이크' 선봬

오는 19일부터 순차적 공개

편의점 GS25가 업계 최초로 '빌리엔젤허니밀크케이크', '빌리엔젤다크초코케이크' 등 캔 케이크 2종을 오는 19일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캔 케이크는 캔에 담긴 케이크로 주로 유명 수제 케이크 전문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간편하게 즐길 수 있고 휴대가 용이해 최근 2030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다.

모델이 GS25에서 캔에 담긴 케이크 2종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GS리테일]

GS25가 출시한 캔 케이크는 330㎖ 용량의 투명한 음료 캔에 넣어 내용물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고, 알루미늄 뚜껑을 열어 스푼으로 떠먹을 수 있도록 했다. 빌리엔젤허니밀크케이크는 케이크 시트에 우유 크림, 꿀, 크럼블 토핑이 어우러진 제품이고, 빌리엔젤다크초코케이크는 초코케이크 시트에 다크초콜릿 크림, 초콜릿 토핑 등을 올려 만들었다.

GS25는 캔 케이크가 각종 생일파티, 기업 행사 등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사전 예약을 통해 대량 주문이 가능하도록 제조사와 추가 협의 중이다. GS25 관계자는 "상품만 보면 편의점에서 구매했는지 케이크 전문점에서 구매했는지 모를 정도로 GS25의 디저트 퀄리티가 크게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세분된 소비자 수요에 한발 앞서 대응하며 차별화 상품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유통경제부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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