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동의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대학 축제 기간인 지난 20일~21일 이틀간 지천관 로비와 광장에서 ‘진로·취업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동의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부산고용센터,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청년정책위원회 등의 유관기관과 재학생·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로·취업 상담, 정부의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 안내 등의 활동을 펼쳤다.
또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오스템임플란트, 효성중공업, 오리엔탈정공 등 지역의 우수 중견·강소기업 10곳의 채용 담당자·임원이 참여해 현장 채용 면접과 멘토링을 진행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이철균 센터장은 “기업의 현직자들이 대학을 방문해 진행한 맞춤형 현장 직무 상담에 많은 학생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했고 현장에서 채용에 합격한 학생들이 나오는 등 실질적인 성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해서 우수한 지역 기업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학생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지역의 거점기관인 동의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16일 청년의 날을 맞아 부산진구청과 공동으로 부산진구 상상마당에서 과학 유튜버로 유명한 청년 과학자 ‘궤도’를 초청해 미래 우주 시대에 살아갈 청년들을 위한 진로 특강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