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P 파리바 퍼스널파이낸스, 9000여 기업 분석위해 ‘아이스테이징 솔루션’ 사용

[최대은행인 BNP 파리바(BNPParebas)의 퍼스널 파이낸스담당 엘리자베스 므넷이 아이스테이징 아시아법인 설립을 축하하고 있다.]

유럽 메타버스 시장을 석권한 아이스테이징(iStaging)이 아시아법인 런칭 이벤트를 지난 21일 대우 써밋 갤러리에서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아이스테이징 대표 조니 리(Johnny Lee)와 유럽지사장 파비앙 버나드(Fabien Bernard), 아시아지사장 추선우뿐 아니라 아이스테이징과 아시아 합작법인을 만든 아이앤오케이(INOK) 송민재 대표가 참석했다. 또한 코리아헤럴드 최진영대표와 현대퓨처넷 류성택 대표가 참석해 축사를 이어나갔다.

이날 영상을 통해 인사한 유럽 최대은행인 BNP 파리바(BNPParebas)의 퍼스널 파이낸스담당 엘리자베스 므넷은 "2018년부터 고객에게 깊은 몰입감을 선사하기위한 같은 비전으로 아이스테이징과 협력했다"면서 남아공과 포르투갈, 프랑스에서 만들어진 '스타트업 빌리지 프로젝트'를 설명했다.

이어 “소매업이 겪고 있는 변화들을 분석하고 이해하는데 아이스테이징과의 협력이 주효했다”면서 세계적인 건축자재체인은 르루어메를랑과 기아자동차 멕시코법인과의 만남도 소개했다.

또 “아이스테이징은 BNP 파리바의 소매업분야 뿐 아니라 디지털은행인 헬로뱅크, 이노베이션 랩, 부동산 팀과도 협업하고 있는데 이런 부서와 공동으로 작업하면서 여러 가지 시너지를 내고 있다”고 설명을 이어갔다.

엘리자베스 므넷이 담당하고 있는 퍼스널파이낸스 분야는 1997년에 설립된 Echanguur BNP Paribas Personal Finance라는 명칭으로 마케팅, 고객 관계 및 혁신을 주제로 하는 소매업을 전담하고 있다. 이들은 모든 부문(은행, 대량 유통, 자동차, 보험)과 모든 국가의 기업들이 소비자 및 소비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이스테이징과는 2018년부터 BNP 파리바 본사 1층에 상설 쇼룸 운영하면서, 9000여개 B2B 소매 고객 포트폴리오를 분석하기 위해 매니저들이 VRmaker를 사용하고 있다. 또한 BNP파리바의 PF learning expeditions, CES, Innovate Centric, Commerce Reloaded 등 다양한 이벤트와 유럽 최대 IT전시행사인 비바텍(Vivatech)도 같이 참여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산업은행과 신한은행, 대우건설, 코리아헤럴드, 현대퓨처넷, LG전자, 서울신용보증재단, 고려대학교, 건영그룹, 크립토닷컴코리아, 마이크로소프트, 하이브엔터테인먼트, 큐브엔터테인먼트, 유니버셜픽쳐스 코리아 대표와 임원들 150여명이 참석했다.

디지털마케팅부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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