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불가리아한국대사관, 불가리아서 '첫' 한복패션쇼 개최

주불가리아한국대사관이 불가리아에서 최초로 한복 패션쇼를 개최했다.

출처=주불가리아대한민국대사관 페이스북

20일(현지시간) 주불가리아한국대사관은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의 밀리터리 클럽에서 한복 패션쇼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과 불가리아 모델이 양국 국기를 반영한 퓨전 한복을 입고 런웨이를 함께 걸으며 양국 간 우호 증진 메시지를 전했다.

런웨이 피날레 배경음악으로는 한국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아리랑'이 흘러나왔다.

한문화진흥협회와 함께 행사를 개최한 대사관 측은 "불가리아에서 한복 패션쇼가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300여개 좌석이 가득 들어찼다"고 했다.

사회부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