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학과 맞춤형 해양·수산 분야 취업 멘토링

통영지역 청년·해양과학대학
재학생·졸업생 대상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은 통영시와 대학 일자리 플러스사업의 후원으로 ‘2023학년도 학과 맞춤형 JOB談(잡담) 해양·수산 분야 취업 멘토링’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전에는 2024년 채용 시기를 대비해 통영지역 청년과 해양과학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취업·진로 역량 강화를 위해 통영해양경찰서 등 10개 공공기관 및 해양·수산 분야 기업이 참여했다.

다양한 기업의 현직 전문가와 200여명의 참여 학생이 원탁 대면상담으로 깊이 있는 취업 멘토링을 실시했다. 취업 멘토링에 참여한 학생들은 전문가로부터 참여 기관 소개, 채용 안내, 취업서류 컨설팅, 임금체계 등을 현장에서 질문하는 등 취업 준비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얻었다.

경상국립대학과 맞춤형 해양·수산 분야 취업 멘토링.

오후에는 해양·수산 분야 공공기관·기업에 재직 중인 해양과학대학 동문이 후배에게 취업 비법을 전수하는 ‘취업 성공 선배 특강’을 실시했다. 직무·경력 정보 등을 확인하고 본인이 희망하는 기관·기업에 재직 중인 선배들과 취업 상담 및 질의응답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채용 흐름과 최신 직무 정보를 얻을 수 있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취업 멘토링에 참가한 학생은 “공공기관의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맞춤형 구인·구직이 되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안영수 학장은 “해양·수산 분야 공공기관 취업 멘토랑은 각 기관에서 필요한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는 좋은 기회이자, 통영지역 청년 및 해양과학대학 학생들에게는 지역 해양·수산 분야 공공기관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구직에 대한 자신감과 동기를 부여하는 시간이다”고 말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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