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공직자 ‘반부패·청렴 교육’ 실시

“갑질 예방은 상호 간 소통으로부터”

전남 진도군이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반부패·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지난 14일 금곡서당 훈장이자 청렴교육 전문 강사인 서상일 강사를 초청 반부패·청렴 및 고충민원 처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금곡서당 훈장이자 청렴교육 전문 강사인 서상일 강사가 역량강화 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진도군]

15일 군에 따르면 이날 교육은 진도군수를 포함한 공직자 200여 명이 대상으로 △공무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갑질 근절 등 사례와 실무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최근 문제시 되는 직장 내 괴롭힘과 갑질·을질로 인한 문제 발생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조직 구성원들 간의 활발한 소통을 통한 조직문화 개선을 강조했다.

김희수 군수는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부패 척결과 배려문화 확산으로 청렴한 진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청렴교육을 비롯해, 반부패·청렴 결의대회, 청렴소통 간담회 등 반부패 청렴시책 추진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진도=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승근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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