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반려동물 한마당’ 축제 개최

16일 10시 탄천유수지 송파 반려견놀이터서 「2023 송파 반려동물 한마당」 열려
▲댕댕 인생네컷 ▲펫티켓 어드벤처 ▲행동교정상담 등 9개 체험프로그램
▲기다려 최강자 선발대회 ▲미니 댕댕운동회 등 이벤트도 풍성

지난해 행사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9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탄천유수지에 위치한 송파 반려견놀이터에서 '송파 반려동물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역 내 반려가족이 꾸준히 증가하는 상황에서 반려인과 반려견이 자유롭게 뛰놀며, 교감하고 행복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반려가족을 위한 축제를 기획했다. 지난해 ‘송파 반려동물 한마당’은 200명의 반려인과 200여 마리 반려동물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커피, 분식을 판매하는 ‘푸드트럭’과 캠핑의자, 테이블 등을 설치한 ‘캠핑존’을 마련해 사랑하는 반려동물과 함께 피크닉가는 듯한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축제로 구성했다.

먼저, 탄천유수지 넓은 공간에서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댕댕 인생네컷 ▲펫티켓 어드벤처 ▲캐리커쳐 ▲반려견 스타일링 ▲행동교정 상담 등 9가지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 행사장에 마련된 무대에서는 ▲반려동물의 장기자랑 대회인 ‘기다려 최강자 선발대회’ ▲펫티켓과 반려견 상식을 겨루어 보는 ‘도전! 댕댕골든벨’ ▲반려견과 한마음으로 뛰어놀며 참여하는 ‘미니 댕댕운동회’도 진행된다.

‘기다려 최강자 선발대회’의 경우 인기가 많아 현장 접수 후 대기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바로 참여를 희망할 경우 카카오톡 채널 ‘송파구 반려동물 한마당 축제’를 통해 사전 예약하기를 추천한다.

행사 당일 ‘반려견놀이터’는 안전을 위해 체고 40cm를 기준으로 중·소형견(11:30~15:30)과 대형견(10:00~11:30/ 15:30~17:00) 입장 시간을 나누어 운영한다. 단, 반려견의 경우 동물등록이 되어있고 광견병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교감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을 경험하며,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동물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자체팀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