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세븐나이츠 키우기', 구글 매출 2위·애플 매출 1위

넷마블의 신작 모바일 방치형 RPG '세븐나이츠 키우기'가 출시 5일만인 11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2위,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달성했다.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6일 오전 11시 출시 이후 2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 8시간 만에 매출 1위를 기록했다. 8일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 1위, 10일 매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대만, 태국, 일본 등 주요 아시아 국가에서 인기 순위 상위 5위를 기록했다. 태국에서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8위, 애플 앱스토어 매출 3위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장르로 평가받는 방치형 RPG로는 이례적인 성과를 거두면서 방치형 RPG의 대중화를 이끄는 데 성공했다.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지난 2014년 출시해 글로벌 6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넷마블의 대표 IP '세븐나이츠'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방치형 RPG로 ‘저용량’, ‘저사양’, ‘쉬운 게임성’을 전면에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들은 원작의 숨겨진 이야기로 확장된 세계관을 경험할 수 있으며, 귀여운 SD 캐릭터로 재탄생한 '세븐나이츠'의 영웅들을 수집하고 육성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산업IT부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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