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필기자
대홍기획 제40회 'DCA 대학생광고대상'을 성료하고 최종 수상작을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제40회 ‘DCA 대학생광고대상’의 최종 수상작이 공개됐다. 최종 수상작은 DCA 메타버스에서 확인 하실 수 있다. [사진제공=대홍기획]
DCA 대학생광고대상은 1984년부터 수많은 전문 광고인을 양성한 국내 대표적인 대학생 광고 공모전이다. 지금까지의 출품작 수만 6만 건에 달한다. 올해는 40주년을 맞이해 '차원이 다른 크리에이티브'라는 테마로 공모전의 전 과정이 메타버스 공간에서 진행됐다. 지난 7월 DCA 대학생광고대상 메타버스 공간에서 참가자 모집을 받았으며, 전년 대비 약 20% 이상 증가한 총 1800여 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제40회 DCA 대학생광고대상 출품작은 학계와 광고계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총 9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대상에는 폐타이어 수거를 독려하는 넥센타이어의 ESG 아이디어 '바다를 위한 타이어는 없다'가 수상했다. 이 밖에 선정된 금상 2편, 은상 2편, 동상 4편 등 총 9편의 수상작에 상금 2400백만원이 주어진다.
올해는 40주년을 기념해 상금 100만 원의 특별상이 추가로 제정됐다. 일반인 투표를 통해 수상작이 선정됐으며, 7일 오후 3시 예정된 제40회 DCA 대학생광고대상 시상식 현장에서 수상작이 공개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메타버스에서 실시간 스트리밍된다.
홍성현 대홍기획 대표이사는 "40주년의 역사에 걸맞게 올해는 더욱 수준 높은 작품이 출품되어 나날이 발전하는 예비 광고인의 역량을 보여줬다"며 "DCA에 도전한 모든 대학생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 참가자들의 도전을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