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JYP, 장 초반 8%대 급락…큐브·SM 등 엔터주 동반 약세

14일 JYP엔터테인먼트 주가가 개장 직후 8%대의 낙폭을 보이며 약세다.

이날 오전 9시20분 JYP Ent.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8.64% 하락한 11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JYP 엔터는 지난 2분기 매출액 1517억원, 영업이익 45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24%, 88% 성장한 것이지만 시장 예상치에는 미치지 못했다. 콘텐츠 제작비 및 인건비 등 비용이 늘어난 탓이다.

같은 시각 큐브엔터는 6.42% 하락한 2만1900원에, 에스엠은 4.84% 하락한 12만9900원에 각각 거래되는 등 엔터주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자본시장부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