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Style Run with 송파구 ’개최

잠실 일대 달리는 아주 특별한 RUN, 롯데백화점과 공동 개최

지난해 한성백제문화마라톤대회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롯데백화점과 공동으로 ‘Style Run with 송파구’를 10월 7일 오전 8시에 잠실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Style Run with 송파구’는 잠실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시작해 올림픽공원 일대를 도는 코스로 7k, 12k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7k 코스는 10k가 아직은 부담스러운 러너들에게 인기 있는 코스로, 러닝에 관심이 있는 초보 러너라면 부담을 덜고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 교통 통제가 이루어진 잠실을 출발해 뛰어가다 보면 뜨거운 여름을 지나 가을로 들어가는 올림픽공원의 풍광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RUN은 지난해 테마였던 음악의 바통을 이어 '사진에 쫌 미쳐있는'을 주요 컨셉트로 내세웠는데 참가자들에게 러닝 모습을 직접 찍을 기회가 제공될 예정, 런 완료 후 진행될 애프터파티 또한 스타일런에서만 느낄 수 있는 매력 포인트다.

참가 신청은 8월 16일 오전 10시부터 롯데백화점몰 APP 또는 웹페이지를 통해 5000명이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참가비는 부문 상관없이 4만 원이며, 기념품으로는 러닝 티셔츠, 스포츠 짐색, 방수 필름카메라 등이 제공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 그 중심부인 잠실을 달리는 ‘Style Run with 송파구’는 10k와 풀코스로 고정된 다른 마라톤에 비해 7k, 12k라는 특별한 코스를 제공하며 지난해부터 새로운 런 문화를 선도해나가고 있다. 송파에 오셔서 잠실 그리고 다가오는 가을을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자체팀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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