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서 ‘예고’ 아닌 실제 흉기난동… 부산경찰 수사

부산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이 학우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칼부림 사건’이 일어났다.

8일 부산시교육청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부산 남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 A군이 친구들을 향해 흉기를 휘둘렀다.

A군은 곧바로 교사 등 학교 관계자에 의해 제지됐고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는 곧바로 부산시교육청에 보고했고 교육청은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다.

조사에 착수한 부산 남부경찰서는 “현재 수사 중인 사안으로 자세한 경위를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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