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 북쪽 지역서 규모 3.5 지진 발생

29일 전라북도 장수군 북쪽 17km 지역에서 규모 3.5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날 저녁 7시 7분 59초에 전북 장수군 북쪽 17km 지역에서 규모 3.5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의 깊이는 6km다. 진동의 세기를 관측한 계기진도는 전북 최대 5, 경남·충남·충북 3, 경북·광주·대전·전남 2로 측정됐다.

진도 5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느끼고, 그릇과 창문이 깨지고, 석고벽면에 금이 가는 수준이다.

산업IT부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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