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범죄 예방, ‘노래’로 함께 … 경남경찰청, 캠페인송 공모

경남경찰청이 이달 20일부터 오는 8월 24일까지 ‘마약범죄 예방 캠페인 송(song)공모전’을 연다.

도 경찰청은 마약류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범죄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캠페인 노래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도 경찰청에 따르면 노래(song)에는 ▲마약류 접촉 위험성 알림 ▲마약범죄 없는 건강한 사회 만들기 노력 ▲마약류 이용 범죄 예방 및 대처 방법, 신고 활성화 등 마약범죄 예방에 관한 주제를 담아야 한다.

전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 중 참가신청서, 음원, 가사를 전자우편(이메일)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수상작 3편은 오는 9월 1일 도 경찰청 누리집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도 경찰청장 상장과 태블릿PC ▲최우수상은 상장과 무선헤드셋 ▲우수상은 상장과 무선이어폰이 수여된다.

공모 참가자 전원에게는 포순이 캐릭터 대용량 저장소 장치(USB)가 주어진다.

수상작은 상황에 따라 편곡과 영상 작업을 거쳐 내·외부 교육자료, SNS 홍보자료 등으로 활용된다.

김병수 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마약류 범죄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고 위험성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라며 “참신하고 우수한 캠페인송을 많이 만들어 보내달라”고 말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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