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완 '임직원이 LG전자 첫 고객…브랜드 전도사 돼 달라'

브랜드 변화 알리는 '라이프스굿' 행사
조주완 "Life's Good' 브랜드 알려라"

LG전자가 국내 임직원들에게 브랜드 변화를 알리기 위해 '라이프스굿(Life’s Good)' 행사를 12일부터 이달 말까지 연다고 13일 밝혔다. Life's Good은 제품, 서비스로 사람들이 '좋은 삶'을 누리게 한다는 LG전자 브랜드 슬로건이다.

12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LG전자 국내 임직원 브랜드 행사 '라이프스굿' 현장에서 조주완 사장(가운데)이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LG전자]

행사는 LG전자 임직원들이 라이프스굿 의미와 브랜드 핵심가치를 경험하도록 해 자발적으로 브랜드를 확산시키도록 유도하기 위해 개최됐다. 전날 여의도 LG트윈타워를 시작으로 마곡 사이언스파크, 서초 R&D캠퍼스, 창원 스마트파크 등 11개 사업장에서 이달 말까지 순차 진행한다.

행사 기간 브랜드 슬로건과 신규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붙인 라이프스굿 트럭이 브랜드 굿즈를 싣고 각 사업장을 돈다. 트럭에선 LED(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로 아이덴티티 소개 영상을 상영하고 브랜드 슬로건이 새겨진 캔커피와 스티커를 제공한다.

12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라이프스굿 행사에서 조주완 사장(왼쪽)이 직원에게 브랜드 슬로건이 새겨진 캔커피를 전하고 있다.[사진제공=LG전자]

조주완 최고경영자(CEO) 사장이 여의도 행사에 참여했다. 임직원들에게 브랜드 굿즈를 전하고 직원들과 인증샷을 함께 찍었다. 행사 기간 조 사장 외에도 각 사업본부장 포함 최고경영진이 브랜드 확산 활동에 동참할 예정이다.

조 사장은 "여러분은 LG전자의 첫 번째 고객"이라며 "우리가 브랜드의 전도사가 돼 고객들에게 Life's Good이란 경험을 선물하길 바란다"고 했다.

산업IT부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