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 허남식 총장, 주부산 중국 총영사 초청 방문

신라대학교가 주부산 중국총영사관과 상호 협력관계 증진을 위한 회담·만찬을 가졌다.

허남식 총장, 노영욱 부총장, 정해용 교육지원처장, 이진희 국제교류처장 등 신라대 관계자 5명은 지난 2일 진일표 주부산 중국 총영사의 초청으로 주부산 중국 총영사관을 방문했다.

이날 진일표 총영사와 허남식 총장 등 두 기관의 관계자들은 감사패 전달식 이후 회담·만찬의 시간에서 상호 협력관계 증진에 뜻을 모았다.

신라대 허남식 총장(왼쪽)에게 진일표 총영사가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진일표 총영사는 “한·중 두 국가의 미래인 청년들을 위해 신라대와 중국 대학들과의 교류 협력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중국인 유학생들에게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을 가져주시길 희망하며 중국총영사관 또한 힘을 다해 협조하겠다”는 말했다.

신라대 허남식 총장은 “한·중 우호 관계가 양국과 국민들에게 이익을 가져다주는 것이며 올해가 부산과 상해의 자매결연 30주년으로 상호 협력관계가 한층 더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라대는 중국의 100여개 대학과 교류 협정을 체결해 다양한 교류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며 “중국과의 교육 교류를 더욱 활성화해 더 많은 중국인 유학생을 유치하고 주부산 중국총영사관과 함께 양국 청년의 상호이해를 증진하겠다”고 말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