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산 GKL 사장 '최우수 청렴기관 목표로 윤리경영 강화'

윤리경영위원회서 임직원에 당부
올해 시행계획 심의·중점 추진과제 점검

"윤리경영 체계가 마련된 만큼, 올해 최우수 청렴 기관 도약을 목표로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

김영산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장은 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GKL 본사에서 열린 윤리경영위원회 회의에서 "공기업은 국민의 신뢰라는 토대 위에 존재하고, 그 신뢰의 척도는 청렴도"라며 임직원에게 이같이 당부했다.

김영산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장(앞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윤리경영위원회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GKL]

GKL은 이날 2023년 윤리경영 시행계획을 심의했다. 세부 내용으로는 ▲윤리경영 내재화 방안 ▲관리체계 구축 ▲위험 요소 관리방안 ▲통제 활동 ▲신고 및 모니터링 등이 있다.

이를 바탕으로 ▲갑질 및 권한 남용 ▲공정 인사 ▲행동강령 취약분야 ▲자금세탁 ▲카지노 출입 관리 등을 핵심 통제 활동으로 분류하고 강화된 통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는 GKL 윤리경영실천단 10여명이 참석해 실무 의견을 제시했다. 또 지난해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에 따라 도출된 윤리·청렴 취약분야별 중점 추진과제와 위험 요소별 통제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앞서 GKL은 최우수 청렴 기관 도약을 목표로 ▲기관장 주도의 전사 청렴 캠페인 시행 ▲기관장 주재 현안 공유 및 의견수렴을 위한 임직원 간담회 개최 ▲청렴 정책 전사 공유를 위한 카드 뉴스 게시 및 이벤트 개최 등을 전개했다. 이 같은 활동으로 2020년 이후 3년 연속으로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우수등급(2등급)을 달성했다.

유통경제부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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