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민기자
김포국제공항의 수하물 검색 강화로 항공기 지연이 잇따르고 있다. 24일 10시 기준 대부분 항공기가 지연 운항 중으로 이날 늦은 오후까지 지연 사태가 이어질 전망이다. 한국공항공사 관계자는 "수학여행을 온 학교가 많은데 학생들이 짐으로 스프레이 같은 위탁이 안 되는 물품을 많이 가져온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의심스러운 물품을 하나하나 다 검사하다 보니 항공편도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은 이날 김포공항 국내선 모습. 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