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경기교육감 '에듀테크 공정한기회 보장하겠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0일 '그림&드림 수업 콘서트'에 참석해 도내 교육환경 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경기도 내 모든 지역과 학교에서 '에듀테크' 접근이 원활하고 콘텐츠 활용 시 어려움이 없도록 공정한 기회를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

임 교육감은 20일 열린 '그림&드림 수업 콘서트'에서 "도교육청이 준비하고 있는 AI 교수ㆍ학습플랫폼이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현장 교사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고 함께 공유하고 창의적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이어 "인공지능 시대 교사들은 지식을 전달하기보다 에듀테크를 활용해 학생 개별 맞춤형 학습과 피드백으로 학생의 역량을 키우고 성장을 지원하는 코칭 역할을 해야 한다"며 "도교육청은 경기도의 모든 지역과 학교에서 에듀테크의 접근이 원활하고 콘텐츠 활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공정한 기회를 보장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제 AI 교수ㆍ학습플랫폼을 활용한 에듀테크로 인해 교육 생태계가 달라질 것"이라며 "교사들이 열정을 가지고 학생 맞춤형 교육과 코칭 등 교육 생태계가 바뀔 수 있도록 더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교육청은 다음 달 10일 남부 신청사에서 남부권역 교사를 대상으로 '그림&드림 수업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자체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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