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동군포IC 강릉방향 진입로 16일부터 전면 차단'

공사 안전상의 사유…9월 15일까지 차단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16일 0시부터 9월 15일까지 영동고속도로 동군포IC 강릉방향 진입로를 전면 차단한다고 12일 밝혔다.

동군포IC의 강릉방향 진입로가 현재 진행 중인 영동고속도로 확장공사 구간(군포1육교)의 하부를 통과하는 구조여서 안전상의 사유로 차단이 불가피하다고 도로공사는 설명했다.

영동고속도로 확장공사(6차로→8차로)는 서창JCT~북수원IC 구간의 교통량 급증에 따른 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2021년 4월 착공해 2025년 말 완료 예정이다.

이에 따라 동군포IC를 통해 강릉방향으로 진입하려는 차량은 국도47호선~군포IC 또는 복합물류로~부곡IC 경로를 이용하면 된다.

도로공사는 도로전광표지판(VMS)에 전방 작업 및 교통 상황을 상시 안내하고,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과 로드플러스 홈페이지 등에 우회도로를 안내한다는 계획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고속도로 이용객과 작업자의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작업인 만큼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건설부동산부 노경조 기자 felizkj@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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