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대 기재차관 'AI산업 활성화에 정부투자 확대해야'

'챗지피티 미래와 경제정책 시사점' 특강

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

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은 12일 “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부 투자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최상대 차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챗지피티(ChatGPT)의 미래와 경제정책 시사점’ 민간전문가 초청특강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최 차관은 “민간 주도의 인재양성 체계 구축 및 성과 우수 사업 확대를 통해 시장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라면서 “행정업무에 민간의 초거대 인공지능 기반을 연계할 수 있도록 보안성이 담보된 정부 전용 인공지능 도입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은 첨단기술을 활용한 신기술·신시장 분야에 대한 공직사회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식사와 함께 진행하는 브라운백 세미나로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기재부 직원 150명이 몰리면서 특강 형식으로 전환했다.

강연에는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의 현황과 사용 시 유의점, 산업적 활용 방안, 미래 영향력 등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경제금융부 세종=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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