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시·군 주요 업무 합동 평가 보고회 열어

월별 추진계획, 진행 현황 등

추진 과정상 문제점·대책 논의

경남 거창군은 지난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이종하 부군수 주재로 합동 평가 지표 담당 부서장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2023년 실적) 시군 주요 업무 합동 평가 성과향상 보고회를 열었다.

시군 주요 업무 합동 평가는 경상남도가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평가로 국가 주요 정책과 도 역점시책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가 이뤄진다.

2024년 평가는 2023년도 실적을 평가하게 되며, 목표 달성도를 평가하는 정량 지표 93개와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정성지표 24개, 총 117개 지표로 구성된다.

경남 거창군이 시·군 주요 업무 합동 평가 보고회를 진행 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2024년 시군 주요 업무 합동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을 목표로 평가지표에 대한 월별 추진계획, 진행 현황, 추진 과정상 문제점 및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전년도 미달성 지표에 대해 중점적으로 검토했으며 협업 및 가중지표에 대한 부서 공동대응 방안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추진방안을 마련했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합동 평가 실적 향상을 위해 정성지표 컨설팅 및 우수사례 발굴 보고회, 부진지표 성과향상 대책 보고회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 부군수는 “시군 주요 업무 합동 평가는 우리 군의 행정역량과 군민에 대한 행정서비스의 우수성을 인정받는 중요한 평가인 만큼 모든 부서가 관심을 갖고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거창군은 2023년(2022년 실적) 시군 주요 업무 합동 평가에서 정량평가와 정성평가 모두 군부 1위를 달성해 3억6600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했으며, 군은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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