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승일 광주 서구의원 '가뭄 대비 물 절약' 조례 발의

전승일 광주광역시 서구의원이 지난 10일 '광주광역시 서구 물 절약을 위한 절수설비 및 절수기기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은 ▲구청장의 책무 ▲절수절비 설치대상 명시 ▲물절약을 위한 지원사항 ▲이행책임 및 검사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전 의원은 “광주의 물 부족 문제는 하루 이틀이 아닌 지속적으로 제기된 사안으로, 물 절약에 대한 절수설비 등의 지원은 반드시 필요하며, 이를 통해 물 사용량을 30~40% 정도 줄일 수만 있다면 유수율 제고와 병행하여 광주의 물 부족 문제가 일정 부분 해소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조례 제정으로 절수설비 등의 설치가 확대되고, 기술적·행정적 지원을 통해 서구가 물 부족 문제 해소에 선도적으로 기여하는 초석을 마련했다”라며, “관내 많은 건물에 절수설비가 설치되도록 많은 관심과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발언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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