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중소셀러 전용 팝업스토어 신설…'스타셀러 키운다'

'e마케팅페어' 수상 업체 12곳 선정
매일 1개 업체 지정해 '집중 소개'

G마켓과 옥션이 국내 대표 온라인 쇼핑 축제 '빅스마일데이'를 통해 중소셀러 전용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G마켓이 빅스마일데이를 통해 중소셀러 팝업스토어를 신설한다 [사진제공=G마켓]

팝업스토어는 중소셀러 브랜드와 제품이 추가로 노출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올해는 순천만수산, 설악자연농원, 쌀과자마을, 맥퀸뉴욕본사직영, 요소요소, 티창고, 푸름웰니스, 다이나톤, 호재에프에스, 식도락, 오즈하우스, 천사수산 등 12개 업체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은 G마켓이 업계 최초로 이어가고 있는 중소셀러 온라인 박람회 'e-마케팅페어'의 지난해 수상 업체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매일 1개 업체를 집중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소비자들은 링크를 통해 해당 업체의 미니샵으로 곧바로 이동해 다양한 주력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11일엔 맥퀸뉴욕본사직영의 대표 제품인 '유자 비타C 클리어 토너패드' 등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

팝업스토어의 특가상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코너도 빅스마일데이 '특가 탭'에 마련했다. 팝업스토어 지정 셀러의 라이브방송도 진행한다. 방송 시간은 오전 10시이며 G마켓의 라이브방송 채널 'G라이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11일에는 디지털피아노를, 오는 12일에는 나주배를 소개한다.

G마켓 관계자는 "빅스마일데이 팝업스토어는 중소 판매고객의 제품 노출 기회를 늘리기 위해 선보인 코너"라며 "경쟁력 있는 우수한 제품을 엄선해 좋은 가격에 제안하는 만큼 많은 고객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유통경제부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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