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규기자
경기도청
경기도가 오는 10월 불가리아 크로아티아 등 동유럽 미용ㆍ뷰티 통상촉진단을 파견한다.
도는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와 손잡고 도내 미용ㆍ뷰티 관련업종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19일까지 '경기도 FTA활용 동유럽 미용ㆍ뷰티 통상촉진단' 참가기업 10개 사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참가기업과 함께 오는 10월16일부터 21일까지 동유럽 미용ㆍ뷰티 시장의 관문인 불가리아, 슬로바키아 시장 공략을 위해 통상촉진단을 파견한다.
도는 통상파견단에 상담장, 통역원, 단체이동(버스 임차) 비용,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무료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라 사업장 또는 공장 소재지가 경기도에 있고, 지난해 수출액이 2000만달러 이하인 미용ㆍ뷰티 업체다.
이민우 도 투자통상과장은 "K-팝을 필두로 K-드라마, K-푸드, K-뷰티까지 다양한 한국문화를 기반으로 한 아이템들이 유럽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동유럽 미용뷰티 시장 공략을 위해 통상촉진단을 파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