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직종 구인·구직? ‘경남 관광일자리 잡페어’서 해결!

6월 1일부터 이틀간, 창원컨벤션센터 개최

현장채용 1인당 최대 660만원 인건비 지원

2023년 경남 관광일자리 잡페어가 오는 6월 1일부터 2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다.

경남관광재단 관광기업지원센터는 위드 코로나와 함께 살아나는 여행수요에 대응할 인력확보 어려움을 겪는 지역 관광업계를 지원하고자 이번 구인·구직 행사를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도내 20여개 관광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 기업은 도내 소재 관광사업체와 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및 관광 관련 아이템으로 사업을 운영 중인 기업이다.

이 기간 행사장에서는 ▲구인·구직 상담 ▲취업 지원 프로그램 ▲관광산업 분야에 대한 정보제공 등이 이뤄진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5월 16일까지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로 참가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기업이 잡페어에서 경남 도민을 직원으로 채용하면 기업당 최대 2인까지 2개월간 월 180만원을 지원받는다.

해당 직원이 5개월 이상 계속 근무해 정규직이 되면 추가로 300만원을 더 받는다.

이번 행사는 관광 분야 구직을 희망하거나 관광 분야 취업에 관심 있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직자가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해 면접을 신청하면 기업과 우선 매칭을 통해 면접을 지원하며 현장 방문 시 경품 증정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관광기업 취업을 꿈꾸는 지역의 미래인재들과 지역 관광기업 모두에게 구인·구직의 수요를 채울 수 있는 열린 만남의 장이 될 것”이라며 “행사를 통해 기업은 유능한 인재를 적기에 채용하고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취업 정보를 받는 좋은 기회가 될 거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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