캉카스백화점, 대규모 샤넬 기획전 개최

아시아 최대 규모의 럭셔리 민트급 명품전문백화점인 캉카스백화점이 오는 12일부터 대대적인 샤넬 기획전을 개최한다.

캉카스백화점은 이미 지난해에만 두 차례 샤넬 관련 기획전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100억 원 규모의 샤넬 기획전과 샤넬 VIP 시그니처 쇼룸을 통해 시중에서 보기 힘든 샤넬의 제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여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진행되는 샤넬 기획전은 200억원대로 작년에 100억대에 비해 물량을 훨씬 더 늘렸으며, 지난해 선보인 샤넬 디자인별 종류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어 개최된다. 잇따른 가격 인상으로 쉽게 구매할 수 없는 샤넬의 스테디셀러인 클래식 스몰, 미듐, 라지를 램스킨, 캐비어 소재는 물론, 보이백이나 2.55 빈티지 백 역시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샤넬 유니콘 라인으로 불리는 코코핸들, 뉴미니, 쁘띠삭, 가브리엘 호보백 등 샤넬의 인기 제품부터 최근 열풍이 불었던 샤넬 22백과 희귀 제품까지 200억원대의 샤넬 가방을 직접 까다롭게 선별하여 특별한 기획전을 마련할 전망이다.

캉카스백화점 관계자는 “샤넬 가방을 구매하고 싶지만 번번히 새벽런이나 오픈런을 실패하는 고객이나 물건을 구하지 못해 안타깝게 포기해야만 했던 고객들을 위해 마련된 기획전인 만큼 정성을 다해 준비 중”이라며, “샤넬 기획전을 성황리에 마친 후 다른 브랜드의 프로모션으로 고객과 다시 만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캉카스백화점은 샤넬, 에르메스, 루이비통 일명 ‘에루샤’라고 불리는 BIG 3 브랜드를 비롯하여 구찌, 디올, 프라다, 롤렉스, 까르띠에 등 100여 개가 넘는 명품 브랜드와 수만 개의 물량을 확보하여 새것과 다름없는 민트급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시하면서 입문자부터 스마트 컨슈머까지 두터운 고객을 확보한 곳으로 유명하다.

디지털마케팅부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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