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 문경·보령·화순 취약계층 복지↑

각 시·군에 2억원씩 총 6억원 사업비 지원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은 2023년도부터 중점사업으로 강원도 외 폐광지역인 경북 문경시·충남 보령시·전남 화순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제공=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

그동안 재단은 이 3개 ·군에 거주하는 진폐재해자들을 대상으로 복지사업을 실시했으나 해당 지역 내 복지 욕구와 상황을 반영해 올해부터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신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재단은 문경시 3개, 보령시 2개, 화순군 1개 등 총 7개 신규 사업을 위해 각 지역에 2억원씩 총 6억원의 사업비를 지난 9일 해당 사회복지 관련 기관으로 전달했다.

지원금은 오는 12월까지 취약계층의 위기가구 긴급지원, 여가지원, 의료·생계·밑반찬 지원, 주거환경개선,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인공지능(AI) 반려로봇을 활용한 어르신 안전관리, 행복 나눔 빨래방 조성 운영 등에 쓰일 예정이다.

유통경제부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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