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부산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계획’ 발표

행정직 등 24개 직렬 1012명 공무원 선발

제1회 필기시험6월10일, 제2회10월28일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부산시는 ‘2023년도 부산광역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계획’을 확정하고, 행정직 9급 421명, 사회복지직 9급 111명 등 전체 24개 직렬 1012명을 2회에 걸쳐 선발한다.

부산시청.

전체 선발 예정 인원은 행정수요와 공직 내 예상 결원(퇴직·휴직·정원조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확정했다.

직급별로는 ▲의무직 5급 15명 ▲행정직 7급 7명 ▲간호직 8급 21명 ▲행정직 9급 410명 ▲사회복지직 9급 111명 ▲공업직 9급 99명 ▲보건직 9급 23명 ▲시설직 9급 175명 ▲연구·지도직 8명 등을 선발한다.

올해 부산시는 사회적 소수집단의 공직 진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장애인 등 법정 의무고용 비율(장애인 5% 이상, 저소득층 2% 이상)보다 확대해 장애인 7%, 저소득층 2.2%, 총 91명(장애인 71명, 저소득층 20명)을 구분모집으로 선발한다.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맞춰 우수인력을 확보하고 시험에 공정성을 기하고자 공개경쟁시험을 원칙으로 하되, 분야별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연구·지도직과 기술직 일부와 기술계(특성화고·마이스터고) 고등학교 졸업자를 대상으로 한 구분모집은 경력경쟁 시험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제1회 임용 필기시험’은 6월 10일에 시행해 행정직 9급, 사회복지직 9급 등 18개 직렬 96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이어 10월 28일 시행하는 ‘제2회 임용 필기시험’을 통해 행정직 7급, 연구직 등 9개 직렬 37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의무직 15명은 별도 채용할 계획이다.

응시원서는 ▲제1회 시험은 3월 13일부터 3월 17일까지 ▲제2회 시험은 7월 17일부터 7월 21까지 지방자치단체 인터넷 원서접수센터 누리집에서 접수하며, 저소득층·차상위계층 응시자는 응시 수수료가 면제된다.

최종합격자는 공무원 임용에 결격사유가 없으면 부산시와 부산시의회 또는 자치구·군과 구·군의회(읍·면·동 포함)에서 근무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부산’을 선도할 역량과 인성을 갖춘 유능한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시 공무원임용시험 일정.

부산시 공무원임용시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 누리집 시험정보에 공고된 ‘2023년도 부산광역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계획’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부산시 인사과 인재 채용팀으로 하면 된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