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만보 하루천자 동참합니다]김대중 전남도교육감

“하루 만보, 하루 천자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킵시다”

2023년 새해를 맞아 아시아경제가 범국민 뇌건강 프로젝트인 ‘하루 만보 하루 천자’ 캠페인을 시작하게 됨을 전남교육 모든 가족과 함께 환영합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의료기술이 발달하면서 인간의 평균수명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100세 시대가 눈앞의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문제는 “얼마나 건강하게 오래 사는가?”입니다. 오래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키며 행복한 삶을 누리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운동하고 뇌를 활발하게 움직여야 합니다. 동의보감에서는 건강을 지키기 위한 방법으로 약보(藥補)보다는 식보(食補), ‘식보’보다는 행보(行補)를 권합니다. 좋은 음식이나 명약을 먹는 것보다 걷는 것이 건강에 가장 좋다는 뜻입니다.

걷기는 몸을 튼튼하게 만들어주기도 하지만, 마음의 건강도 가져다줍니다. 걷는 발걸음 하나하나가 뇌의 움직임과 연결이 되어 있어 치매예방에 좋다는 것이 의학 상식입니다. 돈 들이지 않고 주변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걷기 운동이야말로 가장 최고의 건강법이라 할 만합니다.

하루 만보가 육체의 걷기 운동이라면, 하루 천자는 인간의 정신건강을 지배하는 ‘뇌’의 걷기 운동입니다. 하루에 천자씩만 읽고 쓰기를 한다면 육체의 건강 못지않은 정신건강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아시아경제가 시작한 ‘하루 만보 하루 천자’ 프로젝트는 매우 유익하고, 권장할 만합니다. 이 캠페인이 전남 교육가족과 도민의 육체와 정신건강을 지켜주는 파수꾼이 되어줄 것이라 기대합니다. 저 또한 ‘하루 만보, 하루 천자’ 캠페인에 참여해 신체의 건강과 마음의 건강을 지켜가야 하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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