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담양 소재 기업·전남 주소지 청년 대상, 23일까지 신청서 접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담양군은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 취업 청년들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대기업과의 임금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추진되며 1~4년 차 청년 근로자가 근속하고 있는 중소기업과 근로자에게 4년간 최대 2천만 원의 장려금이 지원된다.

참여대상 기업은 담양에 소재한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이며, 청년은 전남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로 중소기업 등에 취업한 자를 대상으로 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9일부터 23일까지 15일간 신청서류를 준비해 담양군청 투자경제과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 청년들의 안정적인 임금을 보장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며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과 청년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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