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농촌활성화 ‘한마암복합센터’ 준공식 개최

농촌 생활환경 개선·주민 공동체 활성화 기대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경남 고성군은 6일 마암면 도전리 일원에서 마암면 농촌 활성화를 위한 ‘한마암복합센터’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이상근 군수,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도의원, 군의원 및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마암복합센터는 마암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의 복지서비스 공간과 편의시설이 될 뿐만 아니라 지역 역량을 강화해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건립됐다.

경남 고성군은 마암면 농촌 활성화를 위한 ‘한마암복합센터’ 준공식을 열었다. [이미지제공=고성군청]

센터 내부에는 북카페, 강당, 탁구장, 당구장, 헬스장 등이 들어서 주민 활동공간과 다양한 자치프로그램에 활용될 예정이다.

최득락 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마암면에 주민 편의시설을 만들어 준 고성군과 군의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해 온 최득락 위원장을 비롯한 마암면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한마암복합센터가 앞으로 마암면민의 문화, 복지향상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중심지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마암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지난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한마암복합센터 신축 ▲초선마을회관 신축 ▲마암천 산책로 조성 ▲마암복지회관 리모델링 ▲주차 공간 정비 ▲지역주민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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