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유니온머티리얼, 中 희토류 가격 급등… 대체품 점유율 상승 기대감↑

[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유니온머티리얼이 강세다. 중국의 희토류 가격이 급등했다는 소식에 대체품으로 알려진 페라이트마그네트를 생산하는 점이 주목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3일 오전 9시29분 현재 유니온머티리얼은 전일 대비 0.95% 상승한 26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중국내 희토류 가격이 최근 세달 사이 31% 이상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전세계 희토류 생산 1위 국가다.

희토류는 영구자석 제작에 꼭 필요한 물질이다. 스마트폰, 2차전지 등을 생산하는 데 가장 필요한 대표적 전략자원이다. 최근 자원을 무기화하는 움직임 속에서 희토류 확보 경쟁이 치열하다. 희토류는 미국과 중국 간 전략 경쟁의 중심에 있다.

유니온머티리얼은 희토류자석의 대체품으로 여겨지는 여겨지는 페라이트마그네트 자석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페라이트마그네트 자석은 자동차 전장용 모터 및 컴프레서의 소재로 기존의 희토류를 활용한 자석인 네오디움 마그네틱을 대체할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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