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큐브엔터, 올해 영업이익 122% 성장

[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키움증권은 올해 큐브엔터의 영업이익이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18일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2023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37%, 영업이익은 122%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여자)아이들의 밀리언 셀러 등극이 확실시되고 월드투어 확장 등으로 볼륨 성장이 뚜렷해 원가 상승을 압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여자)아이들의 지난해 앨범 판매량은 21년과 비교해 435% 성장한 바 있다.

또한 큐브엔터는 신인 투자 확대로 2팀이 보강돼 전체 6팀으로 늘어나고 원 팀 리스크 해소도 동반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한한령 해제 시 중국인 멤버를 보유한 (여자)아이들의 글로벌 성공은 더욱 완성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가장 액티브한 활동을 하며 글로벌 팬덤이 성장하고 있기에 한한령 해제에 따른 동사의 추가 성장 기대는 놓칠 수 없는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특히 중국 멤버인 우기의 웨이보 구독자수 749만명으로 한국 아티스트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376억원, 영업이익은 31억원으로 흑자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3년 매출액은 1605억원, 영업이익은 162억원, 부문별로는 엔터 943억원, 코스메틱 661억원을 예상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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