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환기자
[아시아경제 이명환 기자] 한국거래소는 오리온과 CJ, 포스코케미칼, LIG넥스원, 현대퓨처넷등 유가증권시장 상장 5개사를 2022년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공시 우수법인으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2019년부터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가이드라인'에 따라 지배구조 현황을 충실하고 투명하게 공시하는 상장사를 선정해 시상해왔다. 가이드라인에 따라 전반적인 지배구조와 개선 계획을 명확하게 공시해 주주권익 향상에 노력한 기업들이 선정됐다.
거래소에 따르면 기업지배구조보고서 의무 제출 대상은 2026년엔 전체 코스피 상장기업이 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단계적으로 확대되는 의무공시 대상 기업이 원활하고 충실하게 지배구조보고서를 공시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과 홍보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