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김미경 은평구청장을 회장으로 하는 ‘제6기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가 출범했다.
협의회는 7일 오후 3시 여의도 국회 한옥 사랑재에서 새로운 임원진을 선출하고 6기 출범식을 열었다.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는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사회혁신으로 지역의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모인 자치단체의 협의체다. 협력과 연대를 통해 지방정부의 성공적인 정책수행을 지원하고 있으며 어느덧 창립 10주년을 앞두고 있다.
이번 6기 출범식에는 민선 8기를 맞아 새로 선출된 임원진들과 함께 ‘연대와 혁신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다’라는 목표로 국민의 삶에 사회적경제가 더 가까이 갈 수 있도록 노력하려는 내용이 담긴 출범선언과 함께 'UN 사회적경제 결의안' 추진을 위한 환영 메시지도 발표했다.
6기 회장을 맡은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우리 모두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사회로 전환하기 위한 길에 다 함께 동참하기를 바란다”며 “협의회는 한국의 사회적경제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의 핵심 전략으로 활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선도적인 사회서비스 분야의 사회적경제 정책을 개발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해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반 구축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역 복지사업평가 사회적경제 활성화 분야에서 전국 최초 5년 연속 수상을 했다.
은평구는 ‘내일의 중심, 변화의 은평’이라는 비전을 통해 새로운 내일을 만들어가는 사회적경제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성과와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