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언어치료청각학과, 지역 중학생 초청 실습형 진로체험 진행

한바다중학교 학생들이 동명대학교 언어치료청각학과 진로체험 강의를 듣고 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동명대학교 언어치료청각학과가 지난 6일 한바다중학교 학생을 마지막으로 2022년 실습형 진로 체험을 마무리했다.

지난 4월 26일 대천중 학생 113명을 시작으로 지난 9월 15일 광안중 98명, 지난 12월 5일과 6일 한바다중 187명으로 올 한해 총 398명의 학생이 동명언어임상센터와 동명청각임상센터를 방문해 진로 체험을 경험했다.

동명대 언어치료청각학과 전임 교수들은 진로 체험 행사에서 각자 전문 분야에 맞춰 청능재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진행한 프로그램은 ▲언어치료사 진로 탐색 ▲청능사 진로 탐색 ▲방음부스 체험과 순음청력검사, 이경검사 ▲CSL음성분석기기를 이용한 말소리 평가와 건강한 목소리를 갖기 위한 성대 마사지 체험 ▲발음 검사 ▲어휘력 평가 등이다.

체험 참가 학생들은 볼펜을 선물로 받고 각각의 실습을 체험해 체험지를 완성하는 미션을 수행했다. 체험 중 퀴즈를 맞힌 학생들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제공했다.

언어치료청각학과 3학년 재학생들은 실습 도우미로 팀을 이뤄 체험 진행을 도왔다.

이성민 학과장은 “미래 꿈나무들이 언어치료사와 청능사라는 직업을 알게 되고 조금이나마 경험해 미래 꿈을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동명대 언어치료청각학과 진로 체험 프로그램은 교육부 운영 ‘꿈길’에서 신청할 수 있다.

2023년부터는 매년 4월과 9월 운영된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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