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이준형기자
[아시아경제 세종=이준형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올해 감사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기안전공사는 감사원이 실시한 ‘2022년 자체 감사활동 심사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고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자체 감사활동 심사평가는 감사원이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669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 감사원은 전년도 감사 활동 실적에 기반해 이듬해 평가 결과를 발표한다.
평가 분야는 감사 인프라, 활동 내용, 사후관리 등 4개다. 전기안전공사는 다각적 예방 감사 활동, 지속적 감사 품질 향상 노력, 내부 공익신고제도 운영, 적극행정 면책 활성화 제도 등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권재홍 전기안전공사 상임감사는 "최고 감사기구인 감사원에서 공사의 감사 체계 수준과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앞으로 더욱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구축을 통해 국민에게 한층 신뢰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이준형 기자 gilso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