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관광공사와 관광벤처기업 성장 지원 '맞손'

관광분야 중소·벤처기업 발굴
혁신성장 복합 지원

이선희 기술보증기금 서울서부지역본부장(왼쪽)과 이학주 한국관광공사 관광산업본부장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한국관광공사와 '관광 벤처기업 성장지원 및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관광산업의 회복을 위해 기보와 공사가 유기적인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기술평가보증 등 복합지원을 통해 관광 분야 우수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공사는 우수 관광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해 기보에 추천하고 기보는 ▲기술평가 ▲맞춤형 보증지원 ▲직접투자 ▲기술이전·거래 등을 통해 관광 분야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한다.

향후에도 기보와 공사는 우수 관광 중소·벤처기업의 발굴과 관광 글로벌 선도기업의 육성을 위해 수시 교류함으로써,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관광 분야 창업 활성화와 관광기업의 재도약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이선희 기보 서울서부지역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관광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관광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기보는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관광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민간과 공공의 협업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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